▲ 다문화 어울림마당 ‘우다다’ 상호문화도시 선포식에 참석한 영등포구의원 및 구청장 등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 의원들이 최근 대림동 한우리 문화센터에서 열린 '2020년 다문화 어울림마당 ‘우다다’ 상호문화도시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의회 고기판 의장 및 유승용 운영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들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3곡의 밴드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선포식 개회 및 내빈소개, 인사말 및 축사, 선언문 낭독, 영등포구 상호문화도시 선포, 폐회 및 기념촬영을 진행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내·외국인이 상생하며 다함께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상호문화도시를 선포하고, 더불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해 코로나블루 극복 및 소통·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기판 의장은 "내·외국인 주민들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영등포구 상호문화도시 선포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같이 즐길 때이다. 외국인주민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이해시키는 것과 함께 우리도 그들의 문화를 함께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오늘 이 선포식이 상호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