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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국표 의원이 관계자들과 우이방호진지 리모델링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홍국표 서울 도봉구의원이 최근 신중수 도시관리국장 및 관계공무원등과 함께 우이방호진지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공사현황을 점검했다.
도봉구는 우이방호진지(유사시 대공방어를 위해 남겨둔 예비작전시설)를 주민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국방부와 군부대 등과 군사시설 무상 사용 신청 및 협의를 거쳐 2020년 국유재산공동사용에 대한 토지사용계약협약을 체결했다.
우이방공진지는 도봉구 쌍문동 산 283-1번지 일대(면적은 5160㎡)에 사업예산 약 11억원을 투입, 우범화될 우려가 있는 곱산(쌍문근린공원)공원 내 군부대 이전지를 체험숲, 어린이놀이터, 명상숲, 맞이쉼터행복숲, 생태프로그램실 등으로 조성해 오는 2021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 의원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우이방호진지가 시설개선을 통해 숲속놀이터를 계획대로 잘 조성해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부족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체험의 장소와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기를 기대한다”며 “오랜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되어 아름다운 곱산(쌍문근린공원)을 지역주민들의 품에 다시 돌려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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