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이연옥)는 오는 6월24일까지 제274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및 구정질문’, ‘2019회계연도 결산 심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을 살펴보면, ▲2019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은평구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0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서울특별시 은평구 재활용품판매대금관리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은평구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송영창 의원 대표발의) ▲은평구 홀로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은영 의원 대표발의) ▲은평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증진 기본 조례안(신봉규 의원 대표발의) ▲은평구 산불방지 활동 및 도시녹화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문규주 의원 대표발의) ▲ 은평구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평구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 ▲ 은평구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 ▲은평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평구 구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은평구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행정복지,재무건설)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청취안 ▲수색·증산재정비촉진지구 변경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의견청취안 등 총 18건이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황재원 의원, 부위원장으로 박세은 의원이 선출됐었으며, 6월9일까지 552억원 규모의 제2차 코로나19 추경안과 더불어 2019회계연도 결산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한다.

6월10~18일에는 구정 전반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현장 방문을 통한 현안 사업 점검을 실시하며, 6월22~23일에는 구정질문, 24일 최종 안건 처리 후 3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연옥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는 추경예산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주요 일정들이 있다. 전반기 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늘 하던 대로의 성실성과 참뜻을 가지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