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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기영·이화묵 의원이(오른쪽부터) 다산동과 청구동 일대 소독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의회)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 길기영·이화묵 의원이 최근 다산동과 청구동을 찾아 소독 작업을 벌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방역에 비상 신호가 커졌다. 8개월째 접어든 코로나 장기화로 일선 현장 인력에도 차츰 부담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의원들은 중구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방역 장비를 챙겨 유동인구가 많은 다산동 상가골목과 청구역 주변 곳곳을 빠짐없이 살피며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길기영 의원은 “평소 지역사회에 선행을 펼쳐 온 라이온스클럽 회원님들이 방역에 함께 해주셔서 든든하고 기쁜 마음으로 소독 작업에 임했다. 주민 분들이 오늘 방역으로 조금 더 안심할 수 있는 하루를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의원들은 정비작업이 한창인 청구동 마을마당 옆 계단 공사현장으로 향했다. 동산초등학교 후문으로 이어지는 이곳 계단은 불규칙한 단차와 가파른 경사로 늘 사고가능성이 우려되는 곳이었으나 이달 말 안전하고 쾌적한 목재 데크로의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의원들은 공사 관계자와 함께 현장 곳곳을 주의 깊게 살피며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이화묵 의원은 “인근 동산초등학교 후문으로 이어져있어 어린 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곳이다. 부모님들도 안심하실 수 있게 안전하게 완공될 수 있도록 작업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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