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내년 1월1일부터 “전라남도경찰청”으로 명칭 변경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1-01-01 13: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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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경찰청 표지석(출처=전남경찰청)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재규)은 1일부터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舊 경찰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방’이란 단어를 빼는 명칭 변경 작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지방경찰청」☞ 「전라남도경찰청」 또는 「전남경찰청」
    명칭 변경의 후속 조치로 청사 표지석, 현판, 홈페이지 등 우선 정비 항목부터 순차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2부에서 3부 체제로 변경된다. 공공안전부는 국가경찰, 수사부는 국가수사본부, 자치경찰부는 시·도자치위원회의 지휘·감독을 받는다. 


    기존 112종합상황실은 청장 직속으로 지구대·파출소 인원 관리 및 지휘까지 맡는 112치안종합상황실로 개편되며 주민들의 112신고는 국가·수사·자치 사무 구분 없이 현행대로 지구대·파출소에서 처리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김재규 전남경찰청장은 “직제 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준비하여 한층 고도화된 치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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