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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기증을 신청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계양구의회) |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최근 계양구 세미나실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와 간담회를 열고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정숙 위원장, 조성환, 이충호 의원은 장기기증서약에 참여했고 김숙의의원은 후원을 통해 동참했다.
신 위원장은 “코로나로 힘든시기지만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우리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희망과 응원을 드렸으면 한다”며 캠페인에 동참한 이유를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한사람의 장기기증을 통해 9명이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다”며 장기기증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계양구의회 의원들이 동참해 준것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본부에 따르면 현재 4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장기기증을 기다리고 있고 그중 하루에 7.5명의 환자가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고 있다.
장기기증자 등록은 전국 장기이식 등록기관 중에서 한곳을 선택해 본인이 직접 장기기증자 등록신청을 하거나 또는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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