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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구직자 AI 면접 특강 안내문. (사진제공=서대문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코로나19로 비대면 채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월12일과 17일 '인공지능(AI) 채용솔루션 면접 특강'을 개최한다.
'AI 면접'이란 컴퓨터에 설치된 웹캠과 마이크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인공지능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표정과 발음, 시선을 분석하고 심층 질문을 하며 역량 분석 게임 등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이번 AI 면접 특강은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내 AI실에서 열리며, AI역량검사 전문가가 최근의 AI 면접 채용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고 그 원리와 진행 과정, 평가 요소 등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수강자들은 실제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AI 역량검사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1차(8월12일), 2차(8월17일) 교육 참여자 각각 13명과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거나 홍보전단상의 QR코드 스캔 또는 구글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5000원이며, 1차와 2차 교육 중 하루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발열 증상이 있을 경우, 당일 강의 장소에 들어갈 수 없으며 수강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AI면접에 대한 걱정을 덜고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 가운데 구직자의 성공 취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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