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없는 소통·협력 강조
[곡성=강승호 기자] 지난 2일 전남 곡성군 제26대 부군수에 이상진(47) 전 전남도 국제협력관이 취임했다.
이상진 신임 부군수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실ㆍ과ㆍ소 및 읍ㆍ면별 순회 인사와 기관 방문으로 취임 인사를 대체했다.
이 부군수는 “곡성군에서 일하게 돼 큰 영광이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 영위에 최우선을 두고 행정에 임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부군수실에 문턱이 없음을 강조하며 “언제든지 누구나 찾아와 고민을 털어놓으며 군정 발전을 위한 더 나은 방안을 같이 찾아가자”라면서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 부군수는 전남 목포 출신으로 목포고,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행정고시 51회를 통해 2008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전남도 기획조정실 기획팀장 및 정책개발팀장, 에너지신산업과장, 국제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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