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성북구 바른조례 연구모임', 자치법규 정비 박차

    지방의회 / 홍덕표 / 2021-10-31 1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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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성북구 바른 조례 연구 모임 토론회 진행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 '성북구 바른 조례 연구모임'이 최근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성북구 바른 조례 연구모임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기본 골자로 성북구의 현존 조례를 정비하고, 구민 복지를 증진할 새로운 조례안을 발굴하기 위해 조직됐다.

    지난 3월부터 토론과 강연 등을 통해 역량증진에 매진한 결과, 제285회 임시회에는 소속의원들이 다수 조례안을 발의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모임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시행을 앞두고 구의회 소관 자치법규 정비를 마무리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종안을 두고 타 지자체의 사례와 함께 의원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또한 지난 임시회에 상정돼 최종 의결됐던 조례안들에 대해 추후계획 등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정혜영 대표의원은 "케이스 스터디와 지방자치법에 대한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거쳐 여러 조례안을 상정하고 자치법규 정비에 힘썼다. 구민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동료 의원 여러분의 열정이 빛나는 시간이었다. 새로운 지방자치법이 시행될 내년에도 같은 열정으로 성북을 위해 일하겠다"며 뜻을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11월 중으로 최종보고회를 가지고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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