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찬남 기자] 광주시립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나에게 감동을 준 도서의 한 구절을 소개하는‘책 속의 한 줄’▲5·18민주화운동 관련 영상‘기억하겠습니다. 5·18’상영 ▲공공도서관 인기도서 목록 배부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내가 읽은 좋은 책 소개하기 ▲5·18 추천도서 목록 배부 ▲도서 대출 정지 이용자 중 연체도서 반납시 연체 해지를 신청하면 대출 정지를 해제해주는‘도서대출 연체 탈출’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수도서관은 ▲내가 읽고 있는 책의 표지 사진을 찍어 올리는‘북커버 챌린지’▲사서가 추천하고 작가가 소개하는 온라인 북 큐레이션‘우아한 도서관’▲온라인 인형극‘금이와 자꼬 할머니’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시립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 욕구가 조금이나마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