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민간위탁행정조사특위, 민간위탁사업 현지 확인 실시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0-10-08 13: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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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청년센터 영등포'를 찾은 조사특위 위원들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 민간위탁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지난 6일 민간위탁사업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날 현지 확인에는 영등포구의회 장순원 부의장, 민간위탁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 김길자 위원장, 최봉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조사특위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민간위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던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신길로 204, 2층)와 현재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곤충체험학습장(선유동1로 80)을 방문해 실태 파악 및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관련자의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현지에 방문한 위원들은 민간위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던 ‘서울청년센터 영등포’의 입지, 접근성, 임차료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 질의 및 토의했고, 다음으로는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곤충체험학습장의 시설현황 및 운영상황 등을 확인했다.

    김길자 조사특위 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해 민간에게 위탁돼 운영이 잘되고 있는 시설도 있지만, 특정 시설의 경우 행정절차상의 문제로 제대로 활용치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행정절차상의 문제를 빨리 해결토록 하고, 그렇지 못한다면 다르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빨리 모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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