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광역추모공원, 기부자 안장 공간 예약제 운영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0-11-30 16: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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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치 희망자 봉안시설‘매화당’예약 가능

    ▲ 해남군 황산면 일신리 소재, 남도광역추모공원 (한울원) 전경 /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개인 기부자를 대상으로 안장 공간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는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및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연 500만 원 이상 기부 또는 월 10만 원 이상의 금액을 5년 이상 정기 기부한 개인 후원자이다.

    안치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남도광역추모공원 봉안시설 매화당 내 마련된 안장 공간(사랑나눔실)에 예약할 수 있다. 출향인사 등 관외도 이용 가능하지만 기부 당사자만 해당되며, 안치 금액도 기존 이용자와 동일하다.

    지난 2019년 4월 3개군(해남, 완도, 진도) 협력 사업으로 해남군 황산면에 개원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3기의 화장로를 갖춘 광역화장장을 비롯해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각종 편의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지금까지(10월말 기준) 화장 3,003건을 비롯해 봉안당 및 자연장 안치 1,020건 등 해남, 완도, 진도 주민들의 장례문화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 안치 공간 운영으로 기부자에 편의를 제공하고,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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