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전시회 열어 성금 모금
취약노인 20명에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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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더테이블갤러리' 관계자들이 노인종합복지관에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쌀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난 4월 '2019 청년도전 프로젝트' 지원대상에 선정된 단체 '더테이블갤러리'가 최근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쌀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년도전 프로젝트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 청년창업이나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공공과제와 청년문제 해소 등을 위한 계획을 갖고 응모하면 구가 심사를 거쳐 관련 사업비를 지원한다.
더테이블갤러리는 동네식당 등 지역의 소상공인 점포에 재능 기부 청년 예술가들의 그림과 사진 작품을 전시하는 사업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이 단체는 지난 8월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서대문구 청년축제'에 참여해 청년 작가들의 작품들로 거리전시회를 열고 현장 모금을 진행했다.
그리고 여기에서 모아진 후원금으로 지난 1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선정한 생활이 어려운 노인 20명에게 쌀 20kg씩을 기부했다.
공민지 더테이블갤러리 공동대표는 "기부와 봉사활동 애플리케이션 '돌고'를 운영하는 디자이너(Thexigner) 측에서도 이번 후원에 동참했다"며 "청년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말 그대로 도전해 봤는데 보조금을 지원받고 사업을 실행하며 기부까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미담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도전이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의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2019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에서 44개 응모 사업 중 사업계획서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총 8개 사업을 선정했다.
더테이블갤러리의 사업 외에도 ▲청년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삶을 소개하는 에세이 집필 ▲서대문구를 여행한 내용으로 미디어를 제작하는 콘텐츠 창작여행 ▲지역 청년을 주인공으로 하는 웹드라마 제작 ▲연세로 예술축제 ▲신촌 문화르네상스 프로젝트 ▲예술 기획자 네트워킹 ▲지역아동을 위한 클래식 공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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