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숭인2동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통통통 아이동산’을 운영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통통통 아이동산’은 숭인2동 주민자치위원회 강당에 풍선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를 설치하고 아동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지역내 7세 이하 아동이 있는 15가구를 선정해 이용하도록 했다.
숭인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형모 위원장은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뛰어다니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덩달아 에너지가 생기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김동준 숭인제2동장은 “통통통 아이동산을 통해 코로나19로 답답함을 느끼는 아동과 부모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지원책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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