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1년간 모은 동전으로 나눔실천

    충청권 / 최진우 / 2019-12-02 17: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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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여만원 기탁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청 공직자들이 2일 군청 대강당에서 한 해 동안 모은 '황금돼지 저금통 모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군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달성을 기원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황금돼지 저금통은 김석환 군수가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을 맞아 공직자들이 지역 발전의 마중물을 담자는 의미로 연초에 직원들에게 선물한 저금통으로, 직원들이 저금통에 1년간 모은 동전은 총 523만3190원이다.

    김 군수는 "지난 11월20일 시작한 사랑의 온도탑이 5.7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들의 사랑 나눔이 군민들에게 이어져 따뜻하고 행복한 홍성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모금액 기탁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2019년 기술보급 유공으로 농업회사법인 (주)기반 김미서 대표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으며, 학교급식 발전유공으로 가람유치원 명호선 영양사, 갈산초교 서자영 영양교사, 홍성중 지해주 영양교사, 광천고교 한명옥 영양사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이어 홍성우리마을의료생협 최문철 사무국장과 홍동면 새마을부녀회 한무홍 회장이 건강도시 조성 유공으로 군수표창을, 2019년 건강도시 홍성 엠블럼 공모전에서 서울시 강동구 이용기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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