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스타트업 투자활성화사업’ 참여 기업 모집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1-05-17 14: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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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국내투자유치설명회.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6월4일까지 ‘2021 강남구 스타트업 투자활성화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내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돕는 것으로, 지난 3년간 71개사를 지원해 고용 756명, 누적 투자 297억원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구는 이번에 모집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문VC(벤처캐피털) 평가와 투자 오디션을 통한 25개 기업 선발(6월) ▲투자유치 전략수립을 위한 IR 컨설팅 및 자료 제작(7월) ▲시장성·보완점 확인을 위한 데모데이(쇼케이스) 개최 및 미국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8월) ▲국내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10~11월) 등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에 나선다.

    특히, 참여기업 중 경쟁력이 우수한 5개사에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조성을 위한 콘텐츠 제작,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사업 종료 후에도 분기별 조사를 실시해 성과가 뛰어난 기업에 2차 크라우드 펀딩을 연계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벤처기업협회에 우편이나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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