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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광주상생카드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광주광역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제안한 탈북민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60명이며, 1인 당 10만 원이 지원된다, 광주시는 북한이탈주민 광주지역적응센터에 의뢰해 최근 2년 내 최초 전입자와 지원을 더 필요로 하는 북한이탈주민 위주로 선정했다. 광주상생카드는 광주지역적응센터를 통해 이달까지 배부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에는 5월 말 기준으로 북한이탈주민 571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정민 시 평화기반조성과장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도 광주시민이다”며 “북한이탈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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