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3명 ↑··· 누적 2279명
31일 '추석 방역대책' 발표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19명 늘어 누적 24만8568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1793명)보다 174명 줄면서 일단 1600명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이미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데다, 9월 전국적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도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별개로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도 늦어도 31일까지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1명)부터 5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17명→1507명(애초 1508명에서 정정)→2154명→1882명→1840명(애초 1841명에서 정정)→1793명→1619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소 1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000명 안팎을 오갔다.
1주간 하루 평균 1745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일평균 1701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76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8명, 경기 469명, 인천 91명 등 수도권이 총 168명(67.8%)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부터 5일 연속(1368명→1168명→1194명→1182명→1068명)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75명, 부산 64명, 대구 56명, 경북·경남 각 52명, 울산 36명, 강원 35명, 충북 30명, 전남 28명, 전북 26명, 광주 22명, 대전 18명, 제주 12명, 세종 2명 등 총 508명(32.3%)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3명으로, 전날(55명)보다 12명 적다.
이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1명은 경기(11명), 서울(9명), 인천·충남·전북·경북(각 2명), 대구·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17명, 경기 480명, 인천 93명 등 수도권이 총 109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27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2%이며, 위중증 환자는 총 404명으로, 전날(409명)보다 5명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19명 늘어 누적 24만8568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1793명)보다 174명 줄면서 일단 1600명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이미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데다, 9월 전국적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도 앞두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와 별개로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도 늦어도 31일까지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1명)부터 5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달 2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417명→1507명(애초 1508명에서 정정)→2154명→1882명→1840명(애초 1841명에서 정정)→1793명→1619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소 1400명 이상씩 나왔고, 많게는 2000명 안팎을 오갔다.
1주간 하루 평균 1745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은 일평균 1701명에 달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76명, 해외유입이 4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08명, 경기 469명, 인천 91명 등 수도권이 총 168명(67.8%)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부터 5일 연속(1368명→1168명→1194명→1182명→1068명)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75명, 부산 64명, 대구 56명, 경북·경남 각 52명, 울산 36명, 강원 35명, 충북 30명, 전남 28명, 전북 26명, 광주 22명, 대전 18명, 제주 12명, 세종 2명 등 총 508명(32.3%)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3명으로, 전날(55명)보다 12명 적다.
이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1명은 경기(11명), 서울(9명), 인천·충남·전북·경북(각 2명), 대구·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17명, 경기 480명, 인천 93명 등 수도권이 총 109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27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2%이며, 위중증 환자는 총 404명으로, 전날(409명)보다 5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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