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김해건설공고 이전재배치 실무협의회 개최

    영남권 / 최성일 기자 / 2019-12-02 17: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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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변화와 산업수요에 대응한 발전방안이 담긴 내실 있는 이전 추진

    [시민일보 = 최성일 기자]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김해건설공고에서 김해시와 김해 건설공고총동문회가 참여하는 건설공고 이전 재배치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10월 7일 도 교육청, 김해시, 건설공고총동문회 간 이전 재배치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 조치로서, 미편입 잔여부지 또는 삼계동 부지에 대한 적정규모 시설 확보를 통한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 연구용역 수행 과 병행하여 추진하는 회의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김해 건설공고총동문회 관계자는 미편입 잔여부지 에 대한 검토 내용 없이 일방적으로 삼계동으로 이전한다는 언론 보도에 유감을 표명하였으나, 산업 수요와 시대변화에 대응한 학교의 발전방안이 필요하다는 부분은 도교육청 과 입장을 같이하였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전 재배치는 삼계동 부지뿐만 아니라 미편입 잔여부지를 포함하여 적정위치와 시설 규모 산정을 위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적정 위치와 외형적인 적정 시설 규모의 확보도 중요 하지만 동부권 거점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의 위상 정립을 위해서는 4차 산업 혁명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시대의 변화와 산업 수요의 변화에 대응한 학과 개편, 교육과정 운영 등 학교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협의회는 용역 중간보고 일정에 맞춰 12월 중순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학생 배치 담당 김순희 사무관은 “학교의 변화를 통한 경남 동부권 거점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로의 발전을 위해 학교구성원, 건설공고총동문회 등 교육수요자와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김해건설공업고등학교는 1978년 개교하여 39년 동안 2만2,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경남 동부지역 거점 특성화고등학교이나, 2004년 이후 15년 동안 가야 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의 지연으로 시설이 낙후되어 신입생의 모집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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