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땅끝순례문학관 예쁜 손글씨 공모전 성료

    문화 / 정찬남 기자 / 2020-06-16 15: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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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부 최우수상 김지혜(대전), 학생부 최우수상 최지윤(창원) 선정

    [해남=정찬남 기자] 해남 땅끝순례문학관 제4회 예쁜 손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 영예의 최우수상 作, 일반부 김지혜(대전)의 ‘시자방(임억령)’,

     

    ‘호남의 문화예술을 이끌었던 조선시대 해남 문학인과 그 작품’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일반부 92명 등 총 138명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일반부 김지혜(대전)의 ‘시자방(임억령)’, 학생부 최지윤(창원)의‘만흥(윤선도)’이 차지했다.


    심사는 다양한 경력을 지닌 전문 심사 위원 3인이 현장심사를 통해 작품완성도 및 작품성, 창의력, 표현기술 등을 총체적으로 실시, 총 3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16일부터 다음달 7월 31일까지 땅끝순례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시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와 학원, 각종 문화강좌 등이 열리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많은 작품이 접수돼 4회 차를 맞은 공모전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며 “관심에 감사드리며 다채롭고 공정한 공모전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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