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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현노인복지관에 마련된 키오스크 체험존. (사진제공=은평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내 노인들을 위해 ‘교육용 키오스크 체험존’을 운영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되는 체험존은 현재 시행 중인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과 연계해 교육이 끝난 후에도 키오스크를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시중에 다양한 형식의 단말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교육용 키오스크에는 음식주문(패스트푸드, 카페, 분식), 티켓발매(기차, 고속버스, 영화관), 민원발급(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요금정산(무인주차장), 물류(무인사물함) 총 5개 분야 10개의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어, 노인들이 실생활에서 마주 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니다.
키오스크 체험존은 지역내 구립 노인복지관 6곳(갈현, 대조, 불광, 신사, 응암, 역촌)을 순회해 운영되며 오는 7월23일까지 진행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찾아가는 정보화교육과 연계해 키오스크 체험존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친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일정 및 문의사항은 스마트정보과 또는 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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