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1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53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2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수일간 20∼3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이 신규 확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입국자 자가격리 중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에서 3명이, 인천에서 1명이 추가됐다.
이외 대구에서 3명, 경북에서 4명이 추가됐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6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16명은 해외 유입, 9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17명이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이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2.06%지만 60대에선 2.40%, 70대 9.17%, 80세 이상 21.64% 등으로 고령일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9명이 늘어 총 7447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873명으로 57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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