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여성자치대학, 연말연시 장학금 기탁으로 따뜻한 마음 전달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0-12-29 18: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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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동평 영암군민장학재단 이사장(영암군수 / 사진, 가운데)이 제13기 여성자치대학 수료생 관계자들로부터 장학금을 기탁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2020년 5월부터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을 운영, 올 한 해 열정을 갖고 참여한 69명이 수료하는 큰 영예를 안았으며 제13기 심화과정 수료생들이 소중한 마음을 모아 군민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꾸준히 진행됐던 여성자치대학은 제13기 2년차 심화과정 32명, 제14기 1년차 일반과정 37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취소했다

    금년도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지식, 교양, 건강, 인문학 리더십 훈련 등의 다양한 주제를 통한 알찬 교육으로 운영됐다.

    영암군 여성차지대학은 매년 여성리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민장학금 기부 행렬도 해마다 진행되는 등 지역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배움에 대한 의지로 여성자치대학 과정들을 수료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속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전달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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