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달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지역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환경 개선 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맞춤형 컨설팅은 코로나19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정상화와 재기를 돕고, 업종변경 등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컨설팅은 소상공업체의 생애주기(창업→경영→폐업→재창업) 및 업종별 특성에 맞춰,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추천한 컨설턴트 또는 업종별 전문가(멘토)가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소상공인 컨설팅은 총 4가지 분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 컨설팅 ▲창업 3년 이내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자 컨설팅’과 함께, ▲업종 전환 및 폐업을 고민하는 업체의 재기를 지원하는 ‘폐업 재기지원 컨설팅’ ▲업종별 전문가 등 멘토가 영업 노하우 및 메뉴개발 등을 전수하는 ‘멘토 컨설팅’ 등으로 진행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 경제진흥과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수지점에 전화를 통해 상세한 신청 절차 등을 안내받으면 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무료 경영 컨설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영난에 쳐한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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