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한동수 감찰부장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날 주요 언론을 통해 한동수 감찰부장이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에 대한 직무배제가 부적절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보도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한동수 감찰부장의 발언에 대한 갑론을박이 전개되는 가운데, 그의 색다른 이력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한동수 감참부장은 조국 전 장관이 청와대에 추천한 인물로, 인선 당시 감찰권을 통해 검찰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청와대의 의도로 인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검찰 조직의 비위 감사를 총괄하는 감찰부장은 검사장급 대우를 받는다.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며, 검사의 범죄혐의를 수사할 수도 있어 검찰 내 핵심 요직으로 꼽힌다.

한편, 충남 서산 출신 한동수 변호사는 대전 대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학과, 동대학원 법학과를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