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휴일에도 신규 확진 600명대··· 총 619명

    코로나19 / 이대우 기자 / 2021-05-17 14: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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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서 일상 감염
    지역발생 중 수도권이 5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619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신규 확진자 수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번에는 예상만큼 감소하지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9명 늘어 누적 13만2290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일상 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좀체 진정되지 않는 상황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1명→635명→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645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21명으로, 지난 4월30일(621명) 이후 17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거리두기 기준상으로는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97명, 해외유입이 22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72명)보다 25명 늘면서 600명에 육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2명, 경기 14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52명(59.0%)이라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비수도권은 강원 35명, 경남 30명, 광주·경북 각 27명, 충북 22명, 대구 19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제주 15명, 충남 14명, 부산 12명, 전북 9명, 대전 2명 등 총 245명(41.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전날(38명)보다 16명 줄었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서울·전남(각 3명), 경기·인천·충남(각 2명), 충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95명, 경기 150명, 인천 14명 등 총 35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90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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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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