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조례정비특위 및 행정사무조사특위 열어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19-10-02 1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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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차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열려 위원들이 논의 중에 있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지난 9월30일 제2차 조례정비특별위원회(조례정비특위)를 열었다. 


    현재 조례정비특위는 중구에서 시행중인 조례의 전면적인 재정비 작업을 추진 중이다. 김행선 위원장과 길기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화묵·이혜영·윤판오·고문식·박영한·이승용 의원으로 구성된 해당 위원회는 조례가 주민생활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면밀하고 신중한 검토와 협의를 거치며 조례 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정비특위는 구민 의견을 적극 수렴 중에 있다. 현행 조례 열람은 중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행정정보란의 자치법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조례 규정이나 구정과 관련해 새로운 시책이 요구되는 사항이 있다면 구민 누구나 오는 12월31일까지 중구의회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날 제4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열렸다. 이화묵 위원장, 길기영 부위원장, 고문식·박영한 의원으로 구성된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집행부에 서류제출요구와 증인 출석을 거듭 요청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조사특위가 제4차에 접어들었으나 현재까지 자료 제출 및 증인 출석이 전무한 상태라 참으로 답답하다”며 “집행부에 다시금 서류 제출과 증인 출석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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