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 확진된 A씨는 신정3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양천구 소재 탁구장 방문 이력이 있었다.
A씨는 지난 6일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되어, 7일 양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8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동거인 1명은 현재 조사 중이다.
구는 최대한 신속히 A씨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조치하고 환가 및 인근지역 환경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심층 역학조사 후 조사결과에 따라 이동 동선을 추가적으로 방역 소독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확진자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양천구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인스타그램)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체육시설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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