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31일부터 실시간 영상과 채팅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채널 ‘라이브커머스’를 운영, 중소기업의 중국판로 개척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중국에 방송되는 ‘중국 라이브커머스 수출마케팅’은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에서 ‘위챗’ 등 중국의 유명 플랫폼을 통해 3주간 8회 진행된다.
이번 마케팅에는 화장품 및 의류잡화 등을 제조·판매하는 12개 지역내 기업이 참여했고, 중국의 인플루언서가 직접 판매한다.
구는 앞서 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할 기업을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기선 지역경제과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강소라(강남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프로젝트에서 착안한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기업의 해외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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