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오는 12일까지 ‘2020 행정사무감사’ 실시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0-06-07 15: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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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의회 행정사무감사 1일차 모습.(사진제공=광진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삼례)를 구성하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광진구 행정사무감사는 2017년~18년에는 특별위원회 구성없이 상임위원회별 감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19년도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진행돼 왔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전년도와 동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부서별 직제 순 질의·응답 감사 3일, 공무원-의원 간 일대일 개별감사 방식 2일, 동별 감사 1일 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 대상은 '광진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범위 내의 사무로 광진구와 그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과 문화재단·복지재단이 해당되며, 의회는 해당부서의 관련 자료를 사전에 청구하여 확인 후 부서별 감사와 개별감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 첫 날인 지난 4일 오전 국·과장 선서와 구정 전반에 대한 기획경제국장의 업무보고 후 이어 오후, 담당 과장과 질의·응답 감사에 돌입했다.

    ▲1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담당관·단·행정국 ▲2일차 기획경제국·복지국·안전환경국·미래도시국 ▲3일차 교통건설국·보건소·시설공단·문화 및 복지재단·의회사무국 ▲4~5일차 전부서 개별감사 ▲6일차 중곡1~4동, 능동, 구의1동, 광장동 감사 ▲ 7일차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끝낼 예정이다.

    박삼례 행감위원장은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제도나 관행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발전적 대안을 제시해 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우수사례들을 발굴하고 전파해 구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감사가 되도록 의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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