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황혜빈 기자] 2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총 896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같은 시각보다 64명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64명 가운데 2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24명, 경북 2명이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6명, 부산 1명, 세종 1명, 경기 14명, 충북 2명, 경남 1명 등이다.
검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3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경북 7667명이다. 대구 6411명, 경북 1256명이다.
다른 지역은 서울 330명, 부산 109명, 인천 40명, 광주 19명, 대전 24명, 울산 36명, 세종 42명, 경기 351명, 강원 30명, 충북 37명, 충남 120명, 전북 10명, 전남 6명, 경남 89명, 제주 4명, 검역 47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 8961명 가운데 조사가 완료돼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144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에서는 여성(61.42%)이 남성(38.58%)보다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417명(26.97%)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 1702명(18.99%), 40대 1228명(13.70%), 60대 1139명(12.71%) 등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11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7명(105∼111번째)이 추가됐다.
평균 치명률은 1.24%다. 연령대별 치명률을 보면 80세 이상은 11.62%로 가장 높았고, 70대 6.34%, 60대 1.58% 등 순이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57명이 늘어 총 3166명이 됐다.
연일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이 나오면서 격리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5684명으로 전날보다 200명 줄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3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포함해 33만8036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1만5447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3628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