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 18명 신규 확진

    코로나19 / 채종수 기자 / 2020-09-21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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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로 집계된 것은 지난 8월13일(17명) 이후 처음이다.

    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18명 발생해 21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4174명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이 22%를 넘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도는 전했다.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의 한 생활용품업체 관련한 도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5명으로 늘었다.

    서울 강남구 부동산업체 관련 1명(누적 15명),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관련 1명(누적 1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다.

    또한 의정부 백병원에서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2명이 확진됐다.

    의정부 백병원은 일단 건물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퇴원·입원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과 직원 등을 전수 검사 중이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 비율은 22.2%(4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1명 나와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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