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22일(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오전 0시 기준)보다 11명 증가한 총 1만69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11명 중 3명은 대구(1명)·경북(2명)에서 나왔으며, 서울 2명, 부산 2명, 대전 1명, 경남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명이며, 이외 시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36명, 경북 1363명, 경기 658명, 서울 628명이다.
이 밖에 충남 141명, 부산 134명, 경남 117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순이다.
검역에서는 이날까지 총 423명이 확진됐다.
성별로는 국내 확진자 중 여성이 6380명(59.66%)으로 남성 4314명(40.34%)보다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931명(27.41%)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951명(18.24%), 40대 1417명(13.25%), 60대 1344명(12.57%)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총 238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2.23%으로, 60대에선 2.53%, 70대 10.04%, 80세 이상 23.40% 등으로 고령일수록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완치·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64명이 늘어 총 8277명이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179명으로 54명이 줄었다.
지금까지 총 57만7959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55만514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2121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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