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28명··· 누적 10만명 육박

    코로나19 / 여영준 기자 / 2021-03-24 15:06:20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가 42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8명 늘어 누적 9만9846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5일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5명→463명→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을 기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429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411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속해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1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35명, 경기 150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이 306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0일(312명) 이후 나흘 만에 300명대로 올라서면서 전체 지역발생의 74.5%를 차지했다.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규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15명)보다 2명 많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1707명이 됐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