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양천구, 63번째(신월5동, 50대 여성) 확진자 추가발생···강서SJ투자회사 관련 확진자와 접촉

    코로나19 / 이대우 기자 / 2020-06-11 15: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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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63번째 확진자 발생(50대, 여성, 신월5동 거주, 강서SJ투자 관련 접촉.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에서 6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발생한 63번째 확진자 A씨는 신월5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강서SJ투자회사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9일(화)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되어, 10일(수) 양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1일(목)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A씨의 동거인 1명도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A씨를 국가지정병원인 서남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송 후 즉시 확진자 거주 지역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 완료 하였다.

    확진자 동선 등의 정보는 확인되는 대로 양천구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인스타그램)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코로나19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사람 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잘 써주시길 바라고, 나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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