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코로나19 극복 기원 성금 기부

    지방의회 / 여영준 기자 / 2020-04-24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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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왼쪽) 광진구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고양석 의장(왼쪽) 및 김선갑 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진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고양석) 의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성금 230만원을 기탁했다. 


    광진구의회는 지난 22일 제233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을 광진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광진구의회 14명 의원 모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고자 십시일반 모아 이루어졌으며, 성금은 광진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재난위기가정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고양석 의장은 “광진구의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서로가 어려운 우리 이웃의 손을 잡아주어 선한 영향력이 광진구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광진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의회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종식을 위해 동별 취약지역 방역 및 마스크 기부활동 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조례를 제·개정 하고 긴급 임시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의결하는 등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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