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은평구, 11~12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은평69~72번, 자택소독 완료

    코로나19 / 이대우 기자 / 2020-08-12 15: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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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은평 69번 확진자(불광2동)는 9일 청구성심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하였고 11일 07시 30분경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은평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은평 70번 확진자(신사1동)는 10일 청구성심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하였고 11일 08시경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서울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은평 71번 확진자(대조동)는 지난 11일 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한 후 당일 오후 6시께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은평 72번 확진자(진관동)도 11일 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했으며 12일 오전 9시30분 경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서남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현재 확진자 자택은 방역을 완료한 상태이며 추후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세부 이동동선을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소규모 모임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이 진행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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