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대마·야바 등 압수
[인천=문찬식 기자] 불법 도박장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한 외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32)씨와 태국 국적 B(26)씨 등 외국인 19명을 구속하고, 3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0년 8월~지난 4월 충남 아산시 등지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이용자들에게 대마와 스파이스(합성 대마)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태국 현지 알선책을 통해 밀반입한 필로폰과 야바(합성마약) 등 마약류를 SNS나 대면 방식으로 판매한 혐의도 받는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필로폰 296g, 대마 416g, 야바 623정, 범죄 수익금 630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태국 현지 알선책을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하는 등 국제공조로 검거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의 마약류 유통 첩보를 지속해서 수집해 외국인의 마약 거래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32)씨와 태국 국적 B(26)씨 등 외국인 19명을 구속하고, 3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0년 8월~지난 4월 충남 아산시 등지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이용자들에게 대마와 스파이스(합성 대마)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태국 현지 알선책을 통해 밀반입한 필로폰과 야바(합성마약) 등 마약류를 SNS나 대면 방식으로 판매한 혐의도 받는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필로폰 296g, 대마 416g, 야바 623정, 범죄 수익금 6300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은 태국 현지 알선책을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하는 등 국제공조로 검거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의 마약류 유통 첩보를 지속해서 수집해 외국인의 마약 거래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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