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지난해 업무추진성과와 실적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에 속하는 325개 기관(중앙 28개, 지자체 243개, 공공기관 54개) 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실적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대상 안전관리 강화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매뉴얼 개선실적▲재난대비훈련실시 등을 비롯해 ▲재난발생시 재난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분장, 숙지도 ▲재난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배양실적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관리 실적 등 재난관리(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단계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김영종 구청장은 “재난과 범죄 걱정 없이 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면서 “재난대응 역량을 비롯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내 구석구석을 살피고, 안전위협요소를 제거하겠다.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도시 종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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