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04명 늘어 26일 오전 0시 기준 총 9241명··· 해외유입 사례는 284건

    코로나19 / 이대우 기자 / 2020-03-26 15:26:22
    • 카카오톡 보내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26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대비 104명 증가한 총 924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총 28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가 총 131명이다.

    지난 25일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104명 중에서도 30명이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앞서 23일에는 20명, 24일에는 34명이 검역에서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보면 신규 확진자 중 38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으며, 수도권은 경기 14명, 서울 13명, 인천 1명 등 총 28명이다.

     

    이 밖에 대전에서 6명, 인천과 충북, 충남에서 각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48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이 1274명, 경기가 401명, 서울이 360명, 충남 124명, 부산 112명, 경남 90명, 세종 44명, 인천 43명, 충북 39명, 울산 37명, 강원 31명, 대전 30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8명, 제주 6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국내 확진자 중 여성이 5643명(61.06%)으로 남성 3598명(38.94%)보다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508명(27.14%)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1738명(18.81%), 40대 1252명(13.55%), 60대 1162명(12.57%) 등 순이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확진자를 포함 36만4942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34만133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436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국내 확인된 사망자는 25일보다 5명 늘은 총 131명이며, 치명률은 1.42%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14명이 늘어 총 4144명이 됐다.

     

    완치율은 44.8%로 높아졌고,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전날 5281명에서 4966명으로 줄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