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926명··· 휴일 영향 엿새 만에 1000명대 이하

    코로나19 / 여영준 기자 / 2020-12-21 15: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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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2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집계됐다.

    전날(1097명)보다 171명 줄어 엿새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이는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휴일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긴 어렵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926명 늘어 누적 5만59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892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1072명)보다 180명 줄었다.

    국내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1000명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880명→1078명→1014명→1064명→1051명→1097명→926명 등이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월8일부터 이날까지 44일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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