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7일까지 지역내 저소득 노인 5853명을 대상으로 간편식이 담긴 ‘경로행사 꾸러미’를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지역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며, 통조림세트와 감사카드가 담긴 꾸러미는 비대면 방식으로 순차 전달된다.
배근희 어르신복지과장은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고 계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선물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 너, 우리 서로를 보듬는 ‘품격 강남’다운 상생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대한민국 대표 ‘온택트 리더’로서 인공지능(AI) 로봇 ‘리쿠’ 40대를 지역내 복지시설 3곳과 경로당 6곳에 배치하고, IT 취약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법 등 1대1 맞춤형 교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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