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마스크 6000개 보관··· 警, 매점매석 여부 등 내사

    사건/사고 / 홍덕표 / 2020-03-02 15:38:31
    • 카카오톡 보내기

    ▲ (사진제공=연합뉴스)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청주의 한 주택에서 손 세정제와 마스크 수천개를 보관한 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마스크 6000여개, 손 세정제 5000여개를 쌓아둔 업자를 적발하고 매점매석이나 긴급 수급 조정 조치 위반 여부를 내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매점매석 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전날 청원구의 한 주택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다량 보관하고 있던 업자 A씨를 적발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행위가 매점매석에 해당하거나 마스크 긴급수급 조정조치를 위반한 것인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한 뒤 혐의점이 확인되면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