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열린사이버대학, 구민들에 수업료 30% 감면 협약

    복지 / 이대우 기자 / 2020-11-23 16: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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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손을 잡고 주민들에게 대학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평생교육 기회 제공에 나섰다.


    이에 구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별도의 행사 없이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간은 2년이며, 별도의 종료 통지가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구로구민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 면제와 매 학기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적용 받게 됐다. 장애인의 경우 수업료를 50% 감면받고 태블릿 PC도 무상 지원받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배움의 욕구 충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정규 4년제 사이버대학교로 54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실용영어학과 등 10개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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