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BTJ열방센터 미검사자 43명 고발

    사건/사고 / 홍덕표 / 2021-01-20 15: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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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BTJ열방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상주시가 센터를 방문하고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시민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20일 상주시에 따르면 2020년 11월27일부터 한 달간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상주시민 131명 중 검사를 받지 않은 43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상주시 방역당국은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발령했지만, 검사를 거부하거나 아예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들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통신 추적 등으로 소재를 파악해 입건한 뒤 방역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BTJ열방센터와 관련한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760명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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