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산세 주춤··· 신규 확진 401명

    코로나19 / 홍덕표 / 2021-01-21 15: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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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1명 늘어 누적 7만391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404명)보다 3명 줄어든 수치로 이틀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0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이로써 지난 12월까지만 해도 연일 1000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해 최근 300명대까지 내려왔다가 400명대로 소폭 증가한 상태다.

    2020년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이번 '3차 대유행'은 지난 12월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살펴보면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1명을 기록해 3주간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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