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단계한옥마을에 전통 저잣거리 만든다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1-05-25 15: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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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자원화사업 첫발

    6개 점포 한옥형태 리모델링

    떡방앗간ㆍ한과점 입점 추진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신등면 ‘단계한옥마을 관광자원화’를 위한 첫 단추로 ‘단계시장 저잣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계한옥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군은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계시장 내 점포 가운데 6개 점포를 한옥의 형상을 본 떠 리모델링했다.

    이들 점포를 지역 특산품과 떡방앗간, 한과점, 목공방, 추억의 과자점, 산청 관광기념품점 등으로 꾸며 한옥마을 사업과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각 점포의 입점자도 모집한다.

    입점 자격은 1순위의 경우 모집 공고일 현재 신등면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ㆍ단체다.

    2순위는 공고일 현재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 개인ㆍ법인ㆍ단체다.

    여기에 국세ㆍ지방세 체납액이 없어야 하며, 주민등록표상 1세대 1회에 한해 1점포만 신청 가능하다.

    점포 사용기간은 사용허가일부터 2022년 8월31일까지며 사용기간 연장 희망시 3년 이내 기간으로 연장 가능하다.

    신청서는 산청군청 경제전략과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입점자는 사업계획·면접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등면 단계리 일원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고택과 등록문화재 제260호로 지정된 ‘산청 단계마을 옛 담장’ 등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이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주민의견 수렴과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단계한옥마을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최근 실시설계를 마쳤다.

    30억원(도비 19억5000만원ㆍ군비 10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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