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수서동, 1인가구 해충 방역·소독 지원

    복지 / 이대우 기자 / 2020-09-24 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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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수서동이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중 비위생적이거나 방역이 필요한 가구들을 대상으로 청소와 해충 방역·소독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은 그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확인과 더불어 청소와 방역이 필요한 가구를 집중 파악해왔으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으로 방역업체를 섭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동은 선별된 14가구를 대상으로 청소와 방역을 25일까지 실시하며, 오는 28일에도 지적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옥미정 수서동장은 “10월 중 지역내 복지관,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영구임대아파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중 800여 가구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종합상담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따숨똑똑 안부확인 전화서비스’를 주 2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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