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출입인 명부에 '개인신상 강요' 논란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0-12-02 15: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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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게재 요구


    [목포=황승순 기자] 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사 출입 과정에서 그동안 출입인 동선 작성표에 쉽사리 노출될 수 있는 개인 신상까지 작성토록 강요해 논란이 되고 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부적절한 출입인 관리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자 관계자는“자신들의 기관 지금껏 이 방식을 택해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초 코로나19 위생과 관련해 기관청을 비롯해 업체 방문시 1.5~2단계 발표 이후 출입시 개인 신상을 게재토록 요구했고 이에 개인 성명 요구는 지나치다는 불만이 제기되자 작성 내용 가운데 이름은 배제토록 규정을 수정했다.

    대부분 기관단체 및 병원 출입 건축물들은 출입구에 열 감지 후 출입기록지 작성에 성명 제외하고 출입하고 있다.

    그러나 해양수산부 소속 국가기관인 목포해양수산청은 개안신상이 노출되는 출입 작성표를 설치해 운영을 고집해 오고 있다.

    출입 과정에 이름 작성을 제외한 변경된 이 같은 사실을 모르는 대부분의 민원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신상노출에 방치되고 있어 정부방침에 반하는 일방 통행식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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