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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기초질서 위반은 아무런 생각 없이 한 행위로 많이 이루어진다. 길거리에서 담배꽁초를 툭 버리거나 침을 뱉는 사람, 술에 취해 모르는 사람에게 주정을 하는 사람, 낙서가 써져있거나 광고물이 붙은 가로등을 종종 목격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제 우리는 기초질서를 지키는 것이 타인에 대한 배려이자, 안전한 사화를 만들어갈 초석임을 명심해야 한다.
기초질서 확립 및 체감 치안 향상을 위해 인천경찰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기초질서 집중 홍보·계도 기간을 가지고,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두 달 동안 기초질서 위반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특히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던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 투기, 음주소란(인근소란), 명함 등 광고물 투기와 같은 생활 밀접형 기초질서 유형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 단속기간을 거쳐 기초질서를 준수하는 문화가 정착된다면, 인천은 더욱 안전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보다는 “나 하나부터”라는 생각으로 기초질서를 지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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